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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씰마스타] 국내 기계밀봉장치 시장 점유율 70%! 한국씰마스타

등록일: 2017-09-20
한국씰마스타㈜ (http://www.ksm.co.kr)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훈 대리 (이하 가) : 안녕하세요 총무인사팀 가훈입니다. 업무에 앞서 간략히 회사 소개부터 해야할 것 같은 데요. 한국씰마스타는 제품군에 따라 한국씰마스타, 케이에스엠, 케이에스엠컴포넌트, 케이에스엠페로텍으로 구성되고 4개 회사는 동일한 인사제도와 관리시스템에 의해 운영됩니다. 저는 이들의 전반적인 채용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웃음)
한국씰마스타에 대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 : 한국씰마스타는 미국 Flowserve사와의 합작 법인으로, 지난 38년간 세계 최고의 Mechanical Seal 정밀 부품을 생산해왔습니다. Mechanical Seal은 극한의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 하여 석유 정유 화학 등 산업전반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Mechanical Seal 시장에서 90% 이상의 독점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Mechanical Seal을 생산하는 ‘한국씰마스타’, 용접형 Metal Bellows와 Fine Ceramic제품을 생산하는 ‘케이에스엠’, Heater와 반도체 장비용 Assembly를 생산하는 ‘케이에스엠컴포넌트’, 자성유체씰을 생산하는 ‘케이에스 엠페로텍’ 등 크게 4개의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씰마스타 전경
한국씰마스타만이 내세울 수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가 : 한국씰마스타는 1979년 창업과 동시에 ‘기계밀봉장치(Mechanical Seal)'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기계밀봉장치는 석유화학, 발전 등의 산업 전반에 걸쳐 밀봉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인데요. 그간 수입 의존도가 높던 국내 기계밀봉장치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 합니다. 또 다른 국산화 성과로는 '용접형 금속 벨로우즈(Welded Metal Bellows)', ‘냉각제 펌프용 대형씰’ 등이 있습니다. 용접형 금속 벨로우즈의 경우 2004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 벨로우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이러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Mechanical Seal’, ‘벨로우즈’, ‘8인치 WXZ 히터’, ‘SiC1’, ‘자성유체씰’
한국씰마스타를 한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가 : 안정성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이라고 표현해도 될까요?(웃음) 한국씰마스타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 나는 단어는 안정성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씰마스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근 몇 년 사이 과감한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씰마스타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나가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앞선 답변에서 ‘과감한 투자와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과감한 투자와 신제품 기술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가 : 회사 자랑을 좀 더 해야겠네요 ^^ 한국씰마스타는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 경쟁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00%에 가까운 납기 준수율과 제로에 가까운 불량률’을 자랑하며 기술/품질/가격 전 부문 우수합니다. 가장 큰 수출국은 미국으로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 바리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를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공급업체로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아넬바, 히타치도 고객으로 편입시켰고 유럽 싱가폴 시장도 뚫는 등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은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흐뭇)
한국씰마스타는 ‘전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직급별 필수과정 외에 직원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가 : 사내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직원들이 매달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강 가능한 과목은 외국어, 리더십, 전산 및 회계 등으로 다양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전화 외국어 과목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또, 사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외부 위탁 직무 교육도 100%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무 전문성을 기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사내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
수년간 계속된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시는건가요?
가 : 정확히 말하면 2007년부터 김포시민 장학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기탁해오고 있어요. 건실한 기업 활동을 통한 회사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모두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선도 하기 위해 작게나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씰마스타人이라면 이것만은 꼭 갖춰라! 회사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가 : 아래 3가지 기준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편입니다.
1. Communication – 동료들과 소통하는 사람
동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2. Passionate attitude - 업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
정직하고 근면하며,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이 빠른 사람
3. Knowledge - 담당 분야에 지식이 있는 사람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공부함으로써 개선과 변화를 추진하는 사람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가 : 3천만원 정도입니다. 연봉과는 별도로 영어/일본어/중국어에 대한 어학수당, 회사 매출액 목표 달성 상여금, 연말 회사와 개인의 성과에 따른 성과급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나요?
가 : 한국씰마스타에 입사한 모든 사원급 신입사원들은 3개월간 OJT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됩니다. 더불어 1:1 멘토링 제도로 맺어진 팀 내 멘토에게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게 되죠. OJT 기간이 끝나면 ‘완료보고’라는 PPT 발표 시간이 있는데요. 임원진 앞에서 그간의 교육 내용 정리 +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합니다. 신입직원 모두 발표 전에는 몹시 긴장하지만 완료보고를 마치고 나면 진정한 한국씰마스타人이 되었다며 뿌듯해합니다. 저 역시 뿌듯하구요. 하하하.
2017년 신규 입사자 간담회 모습
또한, 수시채용이 잦은 편이라 ‘신규 입사자 간담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담회는 회사 및 제도 소개, 신입사원 자기소개, 공장 투어, 저녁식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요. 간담회를 통해 서로 다른 법인 소속의 신입사원들과도 친해지고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어려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입 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 : 우선 퇴근 시간이 5시 30분입니다. 직원들이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기숙사 운영, 셔틀버스 운행 그리고 학자금 지급 등의 복지가 있어요. 특히, 직원들이 연차를 100%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연차촉진제도를 시행하며,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국씰마스타 구내 식당의 다양한 메뉴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희 회사 직원들은 항상 ‘밥이 참 맛있다’라고 얘기하세요. 회장님께서 직원들의 건강과 식단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매일 중상급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2주에 한 번씩은 뷔페가 열리고 복날이나 창립기념일에는 특식으로 꾸려집니다. 참고로 반기마다 쉐프를 초청해 참치회 같은 특식도 나오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씰마스타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가 : 면접에서 틀에 박힌 대답은 감점요인이라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떠한 경험과 성취를 이루 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면 합격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씰마스타와 함께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싶다는 포부까지 갖춘 지원자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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