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더 타오르는 엔진을 만들어라! 터보차저 부품 '캐스텍코리아', 점화코일 및 스파크 플러그 '유라테크'를 소개합니다.
더 센 힘을 만드는 터보차저 부품계 히든챔피언
‘캐스텍코리아’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 터보차저란?
자동차는 엔진 내부의 실린더에 유입되는 휘발유, 경유 등을 폭발시켜서 그 힘으로 바퀴를 돌립니다. 폭발력이 강할수록 차량의 힘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폭발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연료와 혼합되는 공기의 양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터보차저가 바로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흔히 터보로 불리는 부품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나가는 힘을 이용하여 출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동양피스톤’ 편에서 언급한 피스톤의 힘으로 밖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열과 운동에너지를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터보차저는 이 에너지를 활용해 터빈의 날개를 돌립니다. 터빈이 회전하면서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실린더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늘어나 연료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더 많은 연료를 폭파시켜 강력한 출력을 이끌어내므로 큰 배기량과 비슷한 출력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화물차나 승합차, SUV 같은 디젤 차량에 쓰였지만 요즘엔 가솔린 승용차로 쓰임새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엔진 배기량에 비해 힘이 여느 디젤 승용차 못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엔진에 터보차저를 붙이면 같은 차종보다 엔진 배기량을 줄인 상태에서 엔진을 줄이기 전과 비슷한 힘을 내게 만드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터보차저는 압축된 공기를 가압하는 임펠러, 배기가스의 열에너지를 회전력으로 변환시키는 터빈하우징(TurbineHousing)과 컴프레서하우징(Compressor Housing), 터빈 축을 지지하는 센터하우징(Center Housin), 과급 압력이 규정 이상 상승되는 것을 방지하는 액츄에이터(Actuator, 과급 압력 조절기), 터빈 측의 터빈 휠(Turbine Wheel), 웨스트게이트밸브(West Gate Valve), 컴프레서측의 컴프레서 휠(Compressor Wheel), 백플레이트(Backplate)로 구성됩니다.
터보차저에 들어가는 터빈하우징과 센터하우징 기술력으로
국내와 세계 모두를 잡은 히든챔피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캐스텍코리아’입니다!
한국법인 매출액 1000억원 돌파
2012 올해의 스타기업 선정(신용보증기금)
수출 2000만불 탑 수상
국내 점유율 1위, 세계 점유율 3위
주력산업
화려한 이력의 ‘캐스텍코리아’는 터빈 하우징 세계적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90% 소재 공급을, 특히 Ni-Resist 소재 터빈 하우징의 독점 생산기술 및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터빈 하우징과 센터 하우징의 주물제조 및 소재 가공을 동시에 생산하는 멋진 기업인데요. 뛰어난 기술력으로 기술 강대국들인 유럽 및 일본에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전망과 매출액
터보차저는 기존에 대기로 바로 배출되던 배기가스를 배기 통로로 마련된 터빈의 회전력으로 회수하고 동시에 흡기계에 마련된 압축기에 의해서 혼합 가스의 충전 효율을 높이며 출력 및 연료비를 향상시키는 하는 장치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디젤엔진에 장착되어 있는 상황이며 가솔린 엔진에도 많이 장착되고 있는데요. 디젤(경유)승용차가 연료 효율이 좋은 경유를 사용하는 대신에 가솔린(휘발유) 승용차는 배기량을 줄이면서 힘을 유지하는 다운사이징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연비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드는 터보차저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터보차저는 물론 터보차저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들도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캐스텍코리아는 글로벌 1위 터보차저 생산업체인 하니웰을 비롯해 보그워너, MHI 등에 터보차저센터 하우징 및 터빈 하우징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니웰코리아는 쌍용을 비롯해 현대, 기아 등 양산차에 들어가는 터보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어 양쪽 모두 향후 터보차저 확대 적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덕분인지 2014년에는 ‘2014소재부품산업주간’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입니다. 소재부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인데요. 캐스텍코리아는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해외 경쟁력 확보 등으로 자동차용 핵심부품 국산화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캐스텍코리아는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외로 시장을 확대해가며 2014년 상반기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달성하며 성장궤도에 올랐습니다. 윤상원 캐스텍코리아 대표이사는“40년 동안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집중한 결과 전세계 자동차들에 우리 제품들이 들어가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자동차 핵심부품 시장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터보차저 산업이 진입장벽이 높은 점과 작은 품질결함 만으로도 자동차 엔진 전체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정밀하고 중요한데 이 제품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85%(1위), 세계 시장점유율 12%(3위)에 올랐다고 하니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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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불을 붙여라 ‘점화코일/스파크 플러그’
활활 타오르는 히든챔피언 ‘유라테크’
* 점화코일
불꽃점화기관에서 점화플러그(ignition plug, sparking coil)의 불꽃이 발생하는 유도코일입니다. 축전지식 점화법에 있어서의 주요부의 하나로, 중앙에 두께 0.3mm의 규소 강판을 겹친 철심을 놓고 위에 지름 0.5mm~0.8mm의 에나멜선을 1,700~3,000회 감아서 2차 코일로 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케이스에 넣은 뒤 피치 또는 기름을 충전하여 절연하는데 그 절연 저항은 80℃에서 10MΩ 이상이 요구됩니다.
* 스파크 플러그
점화 코일에서 발생한 고압을 받아, 중심전극과 접지 전극 사이에 불꽃 방전을 하여 혼합 가스에 불을 붙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연소실에 직접 장착되는 부품입니다. 외기온도에 가까운 혼합기에 접촉한 다음 순간적으로 2,000℃이상의 연소가스에 노출되며, 2만 V 이상의 높은 전압으로강한 불꽃을 발생시키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엔진 중에서 가장 가혹한 조건에 노출되어 있는 부품이기도 하여 쉽게 소모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스틱코일과 스파크 플러그로 높은 점유율을 등에 업은 히든챔피언 기업
‘유라테크’를 소개합니다!
현대글로비스 우수협력사 대상 수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기업 「국무총리상」 표창
R52 「장영실상 수상」 (스틱코일)
주력산업
1987년 설립된 이래 20여 년간 오직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기초하여 자동차 점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스파크 플러그, 점화코일 등 엔진 구동의 원초적 역할을 함으로써 자동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을 제조하여 왔으며, 한 차원 앞선 품질로 신뢰를 쌓고 있는 히든챔피언입니다. 지금은 점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이 될 것을 유라테크는 약속하고 있습니다.
전망과 매출액
유라테크는 현대기아차 및 현대모비스가 주요 고객인 자동차용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1,531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은 74억원에 달합니다. 유라코퍼레이션 계열 관계사들에 비하면 유일하게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있을 정도로 위상이 드높은데요. 세종시로 회사를 옮긴 후 실적이 상승하고 있어 세종시 테마주로 불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점화코일의 경우 유라테크가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대기아차의 휘발유 엔진에 대해서도 유라테크의 점화코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현대기아차가 성장하면서 함께 발을 맞추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점화코일은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를통한 매출도 꾸준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디젤엔진과 전기차 분야에서도 전망이 밝은데요. 관계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이 현대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연구원 등과 함께 소형전기자동차 상용화 연구개발에 참여한다는 소식 덕분입니다. 소식을 공유하고 R&D 연구에 함께 참여하여 히든챔피언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를 통해 이미 세계에 널리 제품을 알린 유라테크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중국 법인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유라(일조)전자과기유한공사인데요. 다른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100% 자회사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점화부품 시장 성장에 따라 기존거래처에서 수주 물량이 늘며 실적 성장을 이끈 것과 별개로 중국 현지 물량도 급증한 덕에 계속하여 실적 호조를 이룰 전망입니다.
